안녕하세요. Wee클래스 소통&공감 마음쌤입니다.
오늘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 만한 심리서적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학교 위클래스 책장에도 비치되어있는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150만 부의 베스트셀러인만큼 이미 읽어본 친구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위클래스에 오게되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겠어요.
차례는 이렇게 차례가 이루어져있어요.
1부_캘리포니아로 떠나는 키라
2부_일곱가지 교훈에서 찾은 소중한 것들
3부_나를 찾아 나서는 여행
작품해설_마음닦기과 인간관계에 관한 훈련
역자후기
줄거리요약
키라는 말하는 개 ‘머니’의 도움으로 꿈꿨던 소원들을 하나씩 이룬 키라는 드디어 마지막 소원, 미국 연수 떠날 준비를 시작합니다. 성공한 만큼 자만심도 커진 키라는 부모님과 고모에게 함부로 말하고, 친구들을 놀립니다. 그런 키라에게 대사관 영사는 동전의 양면에 대해 작문하라는 과제를 내줍니다.
신비한 바이스 할머니가 선물한 마음을 읽는 확대경을 계기로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페터를 도우면서 키라는 또다시 흥미진진한 모험을 하게되는 줄거리입니다.
마음선생님이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을 2가지만 뽑아볼게요.
1. 키라의 마음은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골드슈테른 아저씨는 키라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잘 하고 있어요.
"모든게 고모하고 그 뚱녀 때문이에요. 엄마아빠도 마찬가지고요. 도대체 왜 날 못 믿는 건지..."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키라는 아저씨가 맞장구를 쳐 주며 위로를 해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빗나갔다.
"먼저 이 일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
"긍정적인 면은 하나도 없어요." 키라가 단호하게 말했다.
"아직 대화할 준비가 안 된 모양이구나."
"죄송해요. 제 기분이 좀 그래요." 키라가 시무룩하게 대답했다.
아저씨는 그런 키라가 귀여웠는지 미소를 지었다.
"키라야, 몇달동안 넌 많은 것을 배웠지. 그렇다고 모든 점에서 완벽한 건 아니야."
...(생략)
"그렇지만 세상엔 완벽한 사람도 없잖아요?"
"그거야 그렇지. 완벽한 사람도 없지만 결점투성이인 사람도 없단다.
아저씨 말은 누구나 그 사람만의 장점이 있다는 거야.
그리고 되도록이면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거지.
좋은 것들에 눈을 돌리면 세상은 훨씬 아름다워진단다."
2. 투룸프 할머니는 키라에게 질문을 던지고, 키라는 이야기의 뜻을 찾고 있어요.
"음, 하나만 묻고 싶구나. 넌 누굴까?"
"키라요. 나이는 열 세살이고요, 강아지 돌보는 일을 좋아하고, 또..."
"그런 키라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당연히 없죠. 이름이랑 나이도 같고, 좋아하는 일도 같고, 또 친구마저 같은 키라가 어디 있겠어요?"
"맞다. 넌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주 특별한 존재야."
"특별하다고요? 하지만 마르셀은 저보다 돈 관리를 더 잘하는 걸요. 다른 것도 저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아요.
비록 똑같은 사람이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특별한 존재는 아니에요."
할머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래. 자기가 아주 특별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것!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단다. 그래야 흰 돌을 찾을 수 있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
"성공한 부자라도 알맹이를 채우지 못한 사람은 결코 자기를 사랑할 수 없단다. 물론 남도 사랑할 수 없고,
행복하지도 않지."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한 친구들은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를 읽어보고
오프라인 개학이 된다면 위클래스에 와서 읽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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